정재홍 사망 부인 나이



정재홍 사망 돌연사 부인 나이





서울 SK 나이츠 소속의 가드 정재홍이 9월 3일 밤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돌연사 했다고 합니다. 정재홍의 죽음은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 했기 때문에 참으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정재홍은 1986년 생으로 올해 34살이라고 합니다. 정재홍은 손목 골절로 손목 수술을 위해 신촌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병원에 3일 오후에 입원했는데요. 9월 4일 손목 수술을 앞두고 일이 벌어졌다고 합니다.






정재홍은 담당의와 내일 수술에 대한 상담을 했고 저녁 식사까지 잘 마쳤는데 돌연 심정지가 왔습니다. 이를 발견한 간호사는 정재홍에게 응급처치를 했고 무려 3시간 가량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지만 밤 10시 40분경 심장마비로 정재홍은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정재홍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경찰이 부검을 요청했고 유족이 이를 받아들여 5일 부검을 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부검 결과는 2~3주뒤 나온다고 합니다.







정재홍은 손목 수술을 위해 5인실에 입원해 있었는데 다른 환자들은 정재홍의 이상 징후를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합니다. 정재홍은 사고 직전 까지도 가족과 연락을 주고 받았고 회진을 돌던 간호사가 의식 불명의 정재홍을 발견하기 전까지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부산출신인 정재홍은 178cm의 작은 키 였지만 농구에 대한 열정이 남달랐다고 하는데요. 자비2500만원을 들여 미국 현지에서 진행하는 스킬 트레이닝을 다녀왔으며 팬들과 함께하는 농구모임을 사비로 추친했다고 합니다.




과거에 한 농구 팬은 프로농구 선수는 모두 정재홍을 본받아야 한다는 글을 적기도 했습니다.







농구를 사랑했고 팬들과도 소통을 했던 정재홍이기에 그의 죽음은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는데요. 팬들은 그의 SNS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영상에 추모와 애도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고 합니다.


정재홍은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6순위로 대구 오리온스에 지명되어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오리온, 전자랜드로 이적하여 활약했고 2017~2018시즌부터는 서울 SK 나이트에서 활약했는데요.







특히 2015~2016 시즌 오리온 챔피언결정전 우승 멤버였습니다. 준수한 플레이와 높은 3점슛 성공률로 좋은 활약을 했던 정재홍. 




SK 나이츠 최원혁과 이현석의 입대로 팀에서 출전의 기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시즌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손목 골절로 수술을 앞두고 갑작스런 심정지에 세상을 떠나게 되어 참 안타깝습니다.





많은 팬들역시 정재홍의 인성과 팬을 사랑하는 마음에 안타까워 하고있는데요. FIBA 아시아에 출전하여 나이지리아와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 역시 놀라 어떤 행동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재홍 선수와 인연이 깊은 선수들이 대표팀 내에 있기 때문인데요.


FIBA에 정재홍에게 조의를 표하기 위해 검은 테이프를 유니폼에 부착할 수 있는지 문의했다고 합니다.







정재홍은 결혼하지 않아 부인과 자녀는 없다고 합니다. 34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정재홍. 그의 못다 핀 농구 인생과 삶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의 갑작스러운 죽음의 원인은 부검 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 나이에 심정지로 운명한 정재홍. 진심으로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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